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따낸 진주시청 조정부 소속 김동용(24세)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두 손을 들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일요신문] 진주시청 조정부 소속 김동용(24세)선수가 조정 남자 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동용 선수는 25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결선에서 7분6초1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란의 모흐센 샤디(26세)가 7분5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7분10초65를 기록한 인도의 싱 사완(24세)이 3위를 차지했다.
1,500m지점까지 3위를 유지하던 김동용은 마지막 500m구간을 1분45초17만에 주파하며 승부를 걸었으나, 결국 샤디보다는 0.51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