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 현성식 기자] 제주도내 주요 항ㆍ포구에 정박중인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지도 업무가 추진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연안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인한 연근해어선 원거리 조업 증가, 조업중 어선화재, 선체고장 등 어선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선어업인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오는 10월2일까지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추진 한다.
조업지도는 조업 중 해난사고 발생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 어업인 지도 및 홍보가 이뤄지며 주요 항·포구를 방문, 항해장비, 기관, 통신장비 등을 점검하는 어선안전점검 기동봉사단도 운영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연근해어선의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 정착을 위한 안전조업지도 추진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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