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일요신문]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다음달 3일 ‘애스톤 하우스’에서 100여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업스케일 와인 페어 ‘2014 애스톤 와인&다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커힐 수석 조리장이 준비한 캐비어, 푸아그라 등 카나페를 시작으로 수프, 샐러드, 명월관 갈비구이, 안심구이, 양갈비 등 고기류, 활가리비 및 활전복, 왕새우 등 해산물류 등 50여 가지의 풍성한 메뉴가 뷔페식으로 준비된다.
테이스팅 와인은 미국의 와인 전문 잡지 ‘와인 스펙데이터’가 선정한 ‘2001년 올해의 와인’ 1위인 ‘오르넬라이아’와 와인 컨설턴트로 유명한 ‘미셸 롤랑의 와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샤또 르 봉 파스퇴르’, 교황의 와인이라 불리는 ‘보카스텔 샤또네프 뒤 파프’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프리미엄급 와인을 포함해 100여종의 와인을 테이스팅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여기에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과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샤또 몽로즈 1990, 샤또 무통 로쉴드 1945 등 와인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은 희귀 와인 옥션과 워커힐 스타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워커힐 스타 소믈리에 중 한명인 ‘유영진 소믈리에’는 국내 소믈리에 대회 1등, 아시아 국제 소믈리에 대회 1위를 수상한 실력파 소믈리에이며 현재 워커힐 내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 근무하고 있다. 티켓 소지자에 한해 와인 1병을 증정하며 가격은 1인 기준 25만 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