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역 롯데아울렛은 16만 ‘요우커’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경절’을 대비해 오는 10월 1일~5일 ‘한중 문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4층 ‘이벤트홀’과 2층 매장 내 한‧중 전통놀이 ‘체험존’에서 진행되며 한‧중 전통놀이, 전통 옷 체험, 전통 차 시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치파오를 입은 직원들이 중국어 통역과 서비스 안내,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전통 차 안내, 전통 복장 및 전통 놀이 체험을 설명한다.
2층 광장에서는 중국 전통 악기 연주회(10월3일), 한‧중 전통악기 협주회(10월4일), 한국 전통 사물놀이(10월5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1일~7일 외국인 대상 사은행사와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골드바 초콜릿’(1500명)을 증정,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1만원, 6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2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문화 페스티벌 참여 현장 사진을 SNS나 웨이보에 올리는 고객에 한해 ‘월병’을 증정한다.
10월2일~12일에는 ‘사랑의자선대바자’를 진행한다. 국경절 기간 중에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연휴기간에 온 요우커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까지 추가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울역 롯데아울렛은 중국인의 구매 비중이 높은 브랜드에 대한 할인 및 사은품 쿠폰을 드리는 ‘스페셜쿠폰북’을 10월 한 달 동안 제공한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최경 점장은 “서울역 롯데아울렛 중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281% 신장(중국 은련카드 실적 기준)한 만큼 중국 관광객들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를 위해 중국인들에게 차별화 된 이벤트와,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를 활용해 사전 홍보를 계획하는 등 중국인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