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린 축제에는 참여, 체험, 음식, 공연 등 71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인파로 넘쳐났다.
폐막식에서는 내년 지평선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NEW Again 함께하는 대동 희망 지평선’이란 주제로 대동 길놀이와 풍등 날리기, 서치조명, 불꽃놀이 등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참석자들은 농경문화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계승, 발전시킨 지평선축제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 정신과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것을 기원했다.
이건식 시장은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가보고회를 통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