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사진제공=애플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애플이 오는 16일에 신형 아이패드 발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코드는 올해 초 창간된 IT전문매체로, 최근 주요 IT 제품 발표 일정을 공식 예고 전 정확히 맞춰왔다.
리코드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행사에서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신형,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신형, 초고해상도(UHD, 3840×2160)를 능가하는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지닌 27인치 레티나 ‘아이맥’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아이패드 에어 신형과 아이패드 미니 신형은 A8 프로세서와 함께 터치 아이디 지문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리코드는 이 행사를 전후해 지난 6월 애플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됐던 맥 OS X 요세미티의 정식 버전도 배포할 것으로 보도했다. 다만, 이 같은 보도나 관측에 대해 애플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