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은 7~18일 필리핀 검사실 요원과 결핵데이터 관리자 1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검사실 요원 및 데이터 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2011년부터 세계보건기구, 결핵연구원과 시행해 온 필리핀 결핵관리 역량강화사업(DetecT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검사실 과정과 데이터 관리과정으로 운영된다.
본 과정을 통해 ▲송파구 보건소 방문 ▲객담검사 과정 ▲기본적 배양법 ▲액체배양법 ▲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치료법 ▲결핵진단을 위한 분자검사법 ▲결핵검사실에서의 생물학적 안전성 ▲회귀분석 ▲빈도분석 ▲SPSS 활용 데이터 실습 등 집중 실습과 데이터관리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보건의료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결핵연구원은 개발도상국 결핵관리자 및 결핵 검사실 전문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및 동티모르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이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과 해임촉구’ 결의대회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