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6~7일 경기 가평군 두밀수련원에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6기 출범을 맞아 다양한 구민의 요구와 재정여건 등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결재 및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차 오전 프로그램은 구청에서 열렸다. 오전 8시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된 ‘전략경영이해’ 강좌를 통해 간부공무원이 경영환경과 보유자원을 토대로 상위 전략 수립 기법을 익혔다. 이어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구 재정영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두밀수련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워크숍을 이어갔다. 오전에 진행된 전략적 경영에 대한 실습으로 국별 비전과 슬로건 및 핵심 업무에 대해 토론했다.
7일에는 전날 진행된 강좌와 토론을 토대로 직접 자료를 준비해 국별 전략발표회를 가졌다.
차성수 구청장은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축적된 행정경험과 역량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울 때일수록 열정을 다하는 조직문화가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