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남기산)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도심에서 경기도와 인천시를 오가는 주요 교통축 20개 노선을 선정, 광역버스정류소 승차대 및 노선안내표지 등 편의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역버스정류소 점검에는 서울도심과 경기․인천시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운행노선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5개 노선씩 20개 노선(M버스 4노선, 직행좌석 16노선)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경기 북부권역은 M7119번과 1100번 등 5개 노선 460개 정류소, 서울-경기 동부권역은 M5121번과 6501번 등 5개 노선 276개 정류소, 서울-경기 중부권역은 M4403번과 5100번 등 5개 노선 234개 정류소, 서울-인천 및 경기 서부권역은 M6405번과 1000번 등 5개 노선 219개 정류소 등 총 1070km 구간의 20개 노선 1189개 정류소를 집중 점검한다.
남기산 수도권교통본부장은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에서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이용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광역버스정류소 편의시설을 점검해 안전위험이나 불편사항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