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비행기, 이후 5차례 운항-감염 노출 승객 132명 현재 추적 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에볼라에 감염된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한 간호사가 지난 13일 오후 프런티어 에어라인의 항공기를 타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텍사스주 댈러스까지 이동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문제의 간호사와 함께 프론티어 에어라인 1143편에 탑승했던 132명의 승객들이 바이러스에 노출 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슨은 오하이오에 결혼준비 겸 부모님을 만날 목적으로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슨이 탑승했던 비행기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질병 노출가능성을 인지하기 전까지 5차례 운항을 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슨은 첫번째 미국 국적 에볼라 환자인 컨트 브랜틀리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을 치료했던 에모리 대학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온라인 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