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전평생교육문화센터는 지난 6~13일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한복반 수강생 3명이 출전하여 은상과 동상을 2명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복분야 앵삼부분에 출전한 박정옥씨가 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800만원을, 박혜숙씨는 동상을 수상하여 시상금으로 400만원을 받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한복․헤어․요리 등 48개 기능분야별로 경연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한복반의 전국대회 수상을 계기로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대회출전을 희망하는 수강생에게는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복분야 앵삼부분의 앵삼은 조선시대에 생원시나 진사시에 급제했을 시 입었던 예복이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