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쌀 생산우수단지 벼베기’행사
[일요신문]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5일 북내면 가정2리에서 ‘여주쌀 생산우수단지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원욱희 도의원)과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각 농림축산관련 단체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벼베기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과 농림축산관련 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손 벼베기와 콤바인 벼베기를 시연했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시는 행사 때마다 날씨가 도와주는 복 받은 곳”이라며 “태풍피해 없이 풍년을 이뤄 쌀 생산이 증산되고 있고 앞으로는 추청대신 밥맛이 좋은 고시히카리 단지를 확대 지원해 여주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벼베기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관련 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약속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