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불후의 명곡> 캡처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은 마이클 볼튼 특집에서 소향은 427표를 얻은 박정현을 누르고 442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나선 소향은 ‘린 온 미(Lean On Me)’를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전설’로 초대된 마이클 볼튼도 소향의 무대가 끝나자 벌떡 일어나 기립 박수를 보낼 정도였다.
함께 기량을 겨룬 동료 가수들도 소향에게 극찬을 보냈다. 에일리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가수가 있다고 외국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고 효린은 “내 무대가 창피할 정도”라고 소감을 남겼다.
마이클 볼튼은 “나도 무대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이고, 상당히 많은 버전의 노래를 들었지만 이번 소향의 무대가 가장 극적인 무대였다”며 “이번 무대는 거장 수준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문명진, 효린, 에일리, 서지안, 박정현, 박재범, 소향이 출연해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