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T공과대학 이승걸 학장(오른쪽)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 IT공과대학은 지난 10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및 정보보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정보통신(IT) 기술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교육·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보안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교류 수행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인하대는 차세대 보안리더(BoB : Best of Best)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 및 정보교류, ICT 보안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과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진행하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BoB)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정보보안 교육과 프로젝트 및 실무 실습 수행 등을 통해 최고 보안 인재를 인증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인하대 학생들이 참여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인하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정보보안 연구개발 활동을 공동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보안 분야의 지식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해 정보보안 분야의 기술 발전과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