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런 기내식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독일에서 등장해 화제다. 독일의 온라인 식료품점인 ‘올유니드닷컴’이 독일항공사인 ‘루프트한자’와 협력해서 선보이는 색다른 서비스인 ‘에어푸드원’이다.
실제 루프트한자 비즈니스석에서 제공되고 있는 기내식이며, 매주 수요일마다 직접 집으로 배달해준다. 냉동 상태의 음식을 데워서 제공하는 기내식처럼 역시 냉동시킨 후 원할 때마다 오븐에 데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한 끼당 9~10유로(약 1만 2000~1만 3000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