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뉴스캡처
정부는 우리 보건인력의 파견 지역으로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협의회를 열고 “선발대가 먼저 가서 안전대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점검한 다음, 본대 파견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발대는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보건인력 모집 절차는 이번 주에 시작된다.
정부는 또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상황을 감안해 민간 보건인력과 함께 국방부가 자체 선발한 군 보건인력도 같이 파견하기로 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