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75명의 학생에게 1억9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인천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 10명, 재능인장학생 15명, 인천인장학생 150명이다. 이들 장학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장학금은 최대 200만원이 지급됐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지난 1985년 뜻을 같이 하는 27명의 시민으로 설립됐다. 지금까지 총 9337명의 학생에게 5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부터는 장학사업 외에도 멘토링 사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인천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 발굴 및 지원·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정복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여건 속에서 미래를 위한 꿈을 꾸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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