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부모와 함께하는 한자체험 교실’ 운영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아시아 한자관, 한자 역사관, 한자 문화관, 한자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한자관련 서적 전시 등이 마련돼 부모와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되고 있다.
한자체험관에서는 한자를 이용한 도장파기, 서예체험, 디지털 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27호관 1001호에서 중국대학 임형석 교수가 ‘공자에게 묻고 싶은 두세 가지 한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하영삼 한국한자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손잡고 참여해 생활 전반에 녹아 있는 다양한 한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