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일요신문]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CLOCK16)’은 오는 다음달 4일 저녁 7시부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카스텔로 디 아마’의 와인 메이커 ‘마르코 팔란티’를 초청, ‘제62회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스텔로 디 아마’는 피에몬테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토스카나 지역 와이너리다. 1972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카스텔로 디 아마’는 2000년과 2005년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선정된 ‘마르코 팔란티’가 이끄는 양조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포도원 관리로 키안티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와인 메이커스 디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와인은 총 5종이다., 키안티 지역을 대표하는 빈산토 2007, 라파리타 메를로 2007, 카스텔로 디 아마 키안티 클라시코 2009, 아마 키안티 클라시코 2010, 알 뽀지오 2011 등이 준비된 7코스 요리에 맞게 제공된다.
코스 요리는 토스카나식 브레드 샐러드와 부라타 치즈, 오리가슴살 구이와 허니 월넛 소스, 송아지 오소부코와 샤프론 리조또가 차례로 제공되며 메인은 참숯에 구운 양갈비와 꽃등심 구이가, 디저트는 발로나 초콜릿 크림과 스위트 젤리가 제공된다. 가격은 1인 기준 18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