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은)는 31일 SK에너지 인천물류센터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위험시설, 취약시설 등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일정인 이날 노경수 시의회 의장, 신영은 특위 위원장 및 위원, 지역구 시의원, 특위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합동 점검반은 SK인천에너지 물류센터, 연안여객터미널, 송월시장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시설물 관리자로부터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현황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전에 준비한 점검표에 의한 실질적인 점검과 사고 위험 요인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또는 시정하도록 요구하는 등 안전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영은 위원장은 “각종 사고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불시에 발생하므로 시설물 관리자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돌발적인 상황까지도 감안한 종합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위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해 실질적인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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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