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방송 캡처
창녕군은 천연기념물 제 198호이자 멸종위기 종인 증식 및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복원센터를 열고 같은 해 10월에 따오기 1쌍을 기증 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따오기를 추가 기증받고, 기존의 따오기들도 부화에 성공해 개체수가 증가했다.
원래 창녕군은 오는 2017년까지 따오기 100마리를 만들어 방사할 계획이었으나 사육 기술등이 발전해 이르면 내년에 따오기 100마리 달성에 성공해 방사에 나설 계획이다.
창녕군 측은 “국비 지원액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이다”고 말하며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녕 따오기 증가 정말 대단하다”, “창녕 따오기 증가 예산이 부족하다니”, “창녕 따오기 증가, 정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겠다”, “창녕 따오기 증가, 사업이 잘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