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닥터의 승부> 방송 캡쳐
[일요신문] 스카이병원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가운데 병원 관계자들이 소환될 예정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의무기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압수수색 대상 의무기록은 신해철이 지난달 17일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이송되기까지의 기간이 대상이다.
앞서 고 신해철의 부인 윤 아무개 씨는 지난달 31일 스카이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윤 씨의 대리인은 이날 경찰에 유족 측이 병원으로부터 받은 진료기록 일부를 제출했고 3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진짜 무슨 문제가 있나”,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제대로 밝혀지길”,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부검결과는 언제쯤 나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은 최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