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작품상은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차지했다.
배우 최민식(명량)과 천우희(한공주)가 영화평론가들이 뽑은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000만 달성 영화 ‘명량’이 남우주연상과 미술상을, 독립영화 ‘한공주’가 여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인간중독’의 조여정이 여우조연상, ‘변호인’의 곽도원이 남우조연상, ‘해무’의 박유천이 신인남우상, ‘인간중독’의 임지연이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각기 이름을 올렸다.
‘변호인’이 신인감독상과 남우조연상, ‘군도:민란의 시대’가 촬영상과 음악상, ‘인간중독’이 여우조연상과 신인여우상 각기 2개상을 수상했다.
감독상에는 독립영화 ‘경주’를 연출한 장률 감독에게 돌아갔다.
정일성 촬영감독이 한국영화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되어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애니메이션인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인평론상은 송아름 한 사람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영평상 내 신설되며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독립영화지원상은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의 김경묵 감독이 차지했다.
- 부문별 수상자
최우수 작품상: ‘자유의 언덕’
공로영화인상: 정일성 촬영감독
감독상: 장률(‘경주’)
남우주연상: 최민식(‘명량’)
여우주연상: 천우희(‘한공주’)
각본상: 이수진(‘한공주’)
남우조연상: 곽도원(‘변호인’)
여우조연상: 조여정(‘인간중독’)
촬영상: 최찬민(‘군도’)
음악상: 조영욱(‘군도’)
기술상(미술): 장춘섭(‘명량’)
독립영화지원상: 김경묵 감독(‘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연상호 감독(‘사이비’)
신인평론상: 송아름
신인감독상: 양우석(‘변호인’)
신인남우상: 박유천(‘해무’)
신인여우상: 임지연(‘인간중독’)
‘영평 10선’ : 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 선정 10대영화
제보자/ 용의자/ 수상한 그녀/ 변호인/ 명량/ 끝까지 간다
자유의 언덕/ 한공주/ 경주/ 그녀가 부른다 (무순)
[온라인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