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오는 6~8일 연평도 주민을 위한 행복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 2010년 연평 포격사건 이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정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극단 아토의 퍼포먼스도 함께 열린다.
의료원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심리상담, 투약 등 추적 관리도 진행한다.
조승연 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 예산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며 “포격 사건 이후에도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안고 있는 주민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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