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은 지난 3일 발표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가 각종 음악사이트를 ‘올킬’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무려 5년 만에 발표한 앨범이지만 자숙 기간 동안 프로듀싱 및 작곡팀 이단옆차기 멤버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제기되며 비판이 제기되는 중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걸그룹 티아라 멤버였던 아름이 이단옆차기 작곡 ‘전원일기’로 활동하던 당시 SNS에 “곡을 선물해주신 MC몽 선배님 감사합니다”는 글을 올린 뒤 바로 삭제한 것을 두고 MC몽이 이단옆차기 멤버로 활동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을 드러낸 바 있다.
이단옆차기 멤버는 박장근과 마이키의 2인조 팀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저작권협회엔 4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엔 MC몽 매니저 이름과 같은 이용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린이 과거 한 라디오에서의 인터뷰 발언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린은 MBC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 출연했을 당시 성시경이 “MC몽이 이단옆차기 팀에서 작곡을 같이 하는거죠?”라는 질문에 “네, 맞습니다”고 대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단옆차기 팀은 MC몽 앨범 발매 전날인 11월 2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형이 하지 못했던 음악 이야기. 이젠 마음껏 들려주세요. 우리는 형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MC몽을 응원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