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 영종 운서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6일 영종복합청사 대강당에서 영종 운서 관내 지역원로를 비롯한 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달 9월 12일 영종 운서지역발전위원회를 구성한 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 결실을 맺어 열리게 됐다. 총회에서는 위원회 선출임원 임명안 및 총회 정관안을 통과시키고 경제자유구역 해제 후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회가 나아갈 방향과 발전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 4일 용유 무의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돼 행정관할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중구로 편성됨에 따라 김홍섭 구청장이 직접 창립총회에 참석, 지역 발전과 미래에 대해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병만 영종 운서 지역발전위원장은 “지역의 여러가지 어려운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지역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우리의 의견을 관철할 수 있는 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