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하겠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수험생들을 위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 운행을 총 38회로 늘린다. 시내 및 마을버스에는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택시도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약 1만 5000대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민·관용 차량 800여 대를 수험장 부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대기시켜 수험생들을 수험장까지 무료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한편 수능 당일 출근시간은 등교 시간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