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 셰프토크콘서트,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행사 실시
[일요신문]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주관하는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10일 한식재단에 따르면 젊은 한식 전문 인력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문 브랜드 기업들과 해외 진출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기업체들로 채워져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들도 취업컨설팅, 해외 취업 상담, 셰프 토크 콘서트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장은 실제 면접이 진행돼 채용이 이뤄지는 ‘1:1 채용상담관’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해외 취업 상담 등 취업기술을 집중적으로 점검·상담해주는 ‘취업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등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식조리 특성화학교’ 5개교 학생들의 라이브 팝업스토어와 스타셰프들의 열정과 꿈, 성공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셰프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셰프토크콘서는 기존 레시피 클래스나 강의에서 벗어나 예비조리인들의 열정과 도전,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진경수 셰프, 오세득 셰프, 노재승 셰프, 명현지 셰프가 출연해 꿈과 희망, 푸드제네레이션, 한식의 비전 등 이시대의 셰프로 발걸음을 내딛으려는 예비셰프들에게 멘토들의 경험과 꿈을 공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2014 Global Hansik Job Fair)’ 온라인 사이트(www.hansikjobfair.co.kr)에서 사전신청을 하고,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한식 잡페어는 청년층의 구인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식업종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기업과 청년층 취업희망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통하여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이 해소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