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배구 박정아, 팬들 원색적 비난에 SNS 비공개 전환…무슨 일?

박정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여자 배구 대표팀 박정아(IBK기업은행)가 네티즌들의 비난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1-3 스코어로 패했다. 

이날 김연경(페네르바체)의 활약이 도드라졌지만 리시브의 불안으로 4강 진출에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번 경기는 후반에 선수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초반 스코어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특히 네티즌들은 이번 경기가 무려 23점을 실점한 박정아를 패배의 장본인으로 지목했다. 

경기 후 일부 팬들은 박정아의 SNS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고, 결국 박정아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