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구하라 측이 전 남자친구의 인터뷰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5일 구하라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최 씨의 인터뷰에 대해 “2차 가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구하라 측은 “최 씨 측의 최근 언론 인터뷰는 영상의 유포를 빌미로 한 협박 및 강요, 영상의 유포 시도라는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구하라는 최 씨가 자신과 싸운 후 사적 관계가 담긴 동영상을 보내며 협박을 했다고 밝혀 ‘리벤지 포르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최 씨 측 변호인은 “해당 동영상은 구하라가 먼저 찍자고 제안한 것이다. 영상 보낸 것도 ‘네가 찍은 거니 네가 가져가라’는 의미에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