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가 2일 전북스포츠과학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이영란 씨(사진 우측)를 선임했다.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스포츠과학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이영란(49·여)씨가 선임됐다.
2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이영란 신임 센터장이 지난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센터장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선수들에게 각종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각종 연구논문을 등재하는 등 이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영란 신임 센터장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센터의 최신시설을 바탕으로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선수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관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의 3대 요소라 할 수 있는 ▲밸런스 ▲민첩성 ▲유연성 향상을 위해 선수들의 밀착측정을 지원한다.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