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의 뉴 맥시마. 사진=한국닛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2015년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소개됐다. 약 4년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맥시마’는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을 탑재했다고 한국닛산은 설명했다.
뉴 맥시마의 가장 큰 변화는 차량 전반에 걸쳐 ‘스포츠 세단 컨셉(Sport Sedan Concept)’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한국닛산은 “그릴 외부라인을 따라 후면 하단 범퍼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도로 위로 달려나갈 듯한 역동적인 에너제틱 플로우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과 세련된 느낌의 쿼드 크롬 배기 파이프를 적용해 역동적이고도 미래지향적 느낌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면 3저중력 시트 탑재, 전 좌석 열선 내장, 1열 통풍시트, 조수석 6방향 파워시트 등이 있다. 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A 타입과 C 타입의 USB 포트를 앞좌석과 뒷좌석에 각 1개씩 총 4개를 마련했다.
이밖에 뉴 맥시마는 탑승자 식별 센서가 탑재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과 함께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맥시마의 출시는 소중한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한국닛산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