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퇴행성 관절염과 관련해 망가진 부분만 바꾸는 맞춤 치료 강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힘찬병원 6개 분원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무료 건강강좌는 강남, 강북, 강서, 목동, 인천, 창원 등 각 분원에서 진행한다.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손상되지 않은 관절을 최대한 살려 망가진 부분만 바꿔주는 맞춤 치료의 구체적 치료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강북 힘찬병원 한창욱 소장은 “우리나라는 좌식생활의 영향으로 안쪽 무릎 연골이 닳은 O자형 변형이 흔한데, 내측 연골만 닳는 경우는 기존의 손상되지 않은 관절을 최대한 살리는 부분치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 강좌는 퇴행성관절염의 맞춤치료를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