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불거진 사건은 또 한 번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한 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여교사 두 명이 동시에 체포됐다. 셸리 두프레슨(32)과 레이첼 레스페스(24)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들은 모두 남학생과의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게다가 이 두 여선생은 모두 같은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인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셋이 동시에 성관계를 가졌다는 점이다. 말 그대로 스리섬이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이 두 여교사 셸리와 레이첼은 16살인 남학생을 유혹해 레이첼의 집으로 데려간 뒤 스리섬 성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곧바로 체포돼 현재는 가택 연금 상태다.
이에 두 여교사는 가택연금을 해제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해 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건의 내막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이번에도 철없는 남학생의 자랑이었다. 두 여교사와 스리섬 성관계를 가진 남학생은 그 사실을 친구들에게 자랑했고 결국 이 내용이 엄청난 파장의 소문이 되면서 결국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이 됐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여교사가 가택연금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한 까닭이다. 우선 셸리는 3살과 5살 그리고 7살 된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데 아이들 양육을 위해 가택연금을 해제해 달라고 밝혔으며 레이첼은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병을 앓고 있다며 치료를 위해 가택연금 해제를 요구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