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포상기관 선정
산림 분야 평가 내용은 조림사업, 숲가꾸기 사업, 훼손 등산로 정비,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산불방지대책, 임도사업, 산사태예방사업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이다.
시는 생활권 도시숲 조성, 훼손 등산로 정비 및 산사태예방에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재해 예방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울산수목원 조성사업’과 ‘영남알프스 산림생태 복원사업’을 산림분야 중점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올 하반기에 국비를 포함한 총 3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최우수기관, 2013년 장려 등 3년 연속 포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행정 추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2014년도 산림청 주관으로 동구 서부동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이용 수요에 맞는 산림복지의 적극적인 실현을 위해 산림분야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울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받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