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토종닭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추가조치
도는 이번 발생한 AI가 기존 발생 AI와 동일 유형의 바이러스로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AI의 연속발생으로 판단, 현재 발생지역인 경북 지역산 가금류 및 가금산물에 한해 반입금지를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경북지역 AI가 인접 시도 등으로 확산 시에는 반입금지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 전북에 이어 경북(대구, 울산 포함)지역으로 반입금지 지역이 늘어났다.
도는 경남 지역에 대해서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지 않는 등 발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돼 금번 반입금지 지역에서 제외했다.
도는 “AI는 확산적이지는 않지만 산발적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철새 도래에 따라 육지부에서는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