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정성 전담조직인 재정점검단을 통한 세출구조조정’으로 전국 최우수 수상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24건의 우수 사례 중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9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고, 이 중 서류심사 상위 성적순으로 10개 자치단체에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도는 발표대상 10개 자치단체 중에 세출구조조정 분야에서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세출구조조정 추진’이란 주제로 사례발표를 해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기관표창(대통령상)과 재정 인센티브(교부세) 수상하게 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국최초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세출구조조정을 위해 추진한 시책 등이었다.
세부내용으로는 지난해 ‘민간재정점검단’의 구성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도 자체계속 사업 점검’과 점검결과의 이행점검에 중점을 둔 ‘도 자체계속사업 점검’과 올해 신규로 시행한 ‘국고보조사업 점검’, ‘민간이전경비 점검’, ‘신규사업사전점검’ 등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소개했다.
정홍섭 경남도 재정점검단장은 “앞으로 도 재정건전화를 위한 재정점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객관적인 재정점검 방법을 통해 세출구조조정을 강화 하겠다”며 “특히 민자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도 재정 건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