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내년 2월 한마음 종합복지관(만석로 53) 건립공사를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마음 종합복지관은 대지면적 1641㎡에 약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072㎡ 규모로 201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1층에는 기계실, 지하저수조, 전기실, 발전기실이 들어선다. 1층에는 놀이·언어·미술·음악·물리치료실 및 체력단련실이, 2층에는 주간보호센터, 구내식당, 자원봉사자실, 운동발달실, 작업감각활동실, 보호자 대기공간이, 3층에는 다목적실 및 사무실이 들어선다.
한편 한마음 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재활 및 자립생활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과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표로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흥수 동구청장의 공약사항인 한마음 종합복지관이 준공되면 그동안 장애인 재활시설이 없어 중구와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해오던 관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보다 나은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