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국회 농성장서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해야 경제 살아나, 즉시 탄핵해야”

김동연 지사는 9일 오후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남인순‧박홍근 의원의 농성장을 찾아 “무엇보다 경제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주식시장에서 불과 3일 만에 외국인 순매도가 1조 원에 달했다. 환율도 1450원대까지 육박했고 해외 투자 약정도 멈춘 상태”라며 “무엇보다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너무 어렵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 시간표가 빨리 정해져야 경제 심리가 제대로 안정되고 살아날 것”이라며 “불확실한 정치 시간표를 빨리 확정 짓기 위해선 지금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는 답이 없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 지사는 “그것(탄핵)이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이자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탄핵이 이뤄지도록 한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