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내 자원봉사의 메카로 거듭 나

봉사자 국민훈장, 기업부분 국무총리 표창, 최우수자원봉사센터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일요신문] 김해시는 12월 5일 열리는 ‘2014년 전국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중앙봉사단 백정자 회장이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등 주요 상을 석권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전국자원봉사대회’는 행정자치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 주최로 이날 벨라지움컨벤션에서 열린다.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코자 2011년부터 자원봉사 유공 포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이날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하게 되는 중앙봉사단 백정자 회장은 35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 새마을자연보호운동, 청소년범죄예방 , 중국민항기추락사고 봉사활동, 독거노인 재가봉사, 기초생활수급자 및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입원환자의 식사수발 및 목욕봉사, 간병, 말벗 등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이날 기업 사회공헌 부문에서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김해시 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는 자원봉사단체 부문 ‘2014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을 수상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