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
1일 MBN에 따르면 ‘501 오룡호’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러시아 베링해를 지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해 좌초됐다.
이 선박에는 러시아 감독관을 포함 한국인 선원 11명, 러시아인과 동남아시아인 선원 51명 등 모두 6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11명이 구조됐고, 한국인 선원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사고 해역 주변에서 구조를 시도하고 있지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사고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며 선박 어창이 침수돼 배가 좌초했다고 보고받았다”며 “현재는 침몰한 상태”라고 밝혔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