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일요신문] <아빠 어디가> 제작진 측이 폐지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팀을 나눠 촬영을 진행했던 MBC <일밤-아빠어디가>가 누리꾼 사이에서 ‘아빠들 불화설’과 ‘폐지설’ 제기되자, 제작진이 “추측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아빠 어디가> 측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아빠들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장에서 굉장히 화기애애하다”고 밝혔다.
이어 따로 팀을 나눠 촬영을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아빠들이 워낙 바쁘다 보니, 스케줄을 다 맞추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다같이 모여 여행을 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그림을 담기 위한 콘셉트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작진 측은 2일 프로그램 폐지설과 관련해 “최근 <아빠 어디가>의 시청률이 저조해지면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를 하고 있다. 종영도 논의중인 방법 중 하나”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