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희 인스타그램
최희 아나운서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패션N <팔로우 미4>라는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자, DJ 김창렬이 “뷰티 프로그램을 하니 본인 외모에 신경 쓰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최희는 “확실히 신경 쓰고 여자들 마음도 알게 됐다. 저는 패션 꿈나무다”고 답했다.
이어 김창렬이 “원래 최희 씨는 (패션이) 어땠냐”고 묻자, 최희는 “테러리스트였다”며 “별로 옷에는 관심이 없다. 꾸미는 것에도 관심 없다”고 자신의 패션 감각에 대해 밝혔다.
그러자 김창렬이 “안 꾸며도 여신이라 그런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희는 “패션잡지를 통해 용어는 알긴 하는데 적용을 못한다”며 “패션을 글로 배웠다. 프로그램 하면서 가수 아이비 씨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희는 <올드스쿨> 방송을 끝내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에 나갔다. 라디오 정말 좋다”고 말해 라디오 방송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