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군산시는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제설작업 상시 출동체제에 돌입했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염화칼슘 536톤, 소금 4천930톤, 친환경제설제 360톤 등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최근 개통한 예술의 전당 지하차도 염수분사 장치 가동 등 폭설시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해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즉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강설상황에 따라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16개 위험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지역 기업체의 물류수송에 불편이 없도록 자동차전용도로와 새만금 방조제 구간도 폭설로 인해 교통이 통제 되는 일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