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시는 최근 발생한 전남 담양군 펜션 화재사고 등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안전관리실태 집중점검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농원 3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농어촌민박업 120개소 등 농촌관광시설 126개소(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 양산소방서 원동119지역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안전시설, 민박운영실태 등 분야별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안전관리 점검표에 의한 전수조사로 민박업의 객실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가스 점검 등의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안전관리 점검에서 나타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한 시설 및 운영 실태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펼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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