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익산시가 지역 내 공설시장인 남부․황등․금마․함열․여산시장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고, 일부 대수선 사항은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수선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시장 상인회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겨울철 전열기 사용 등으로 화재 및 상수도 동파, 결빙에 따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전통시장 7개 전 점포에 안전시설물을 이달까지 보급해 화재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공설시장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