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8일 한 매체는 “헐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초청사의 비행기 이코노미석을 마다하지 않고 10여 시간을 날아왔다”고 전했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끊어줬는데, 짐 스터게스는 불평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상대배우 배두나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간담회에서 장난을 치거나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여러 차례 포착됐다. 지난 2012년 12월에는 투표소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2013년 설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함께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한국에 그치지 않고, 미국 헐리우드의 한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습과 이탈리아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바 있다.
이에 배두나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기자간담회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