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양천구(김수영 구청장)는 장애인들이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 주차구획을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장애인 주차구획 일제 정비 사업 추진 시 장애인 한사랑교회 옆 공영주차장 노면을 포장하고 장애인 주차면을 설치한다. 또한 주차면수가 20면 이상이지만 장애인 구획이 설정되지 않았거나 장애인 표지가 지워지는 등 이용이 불편한 11개소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구획 재설정 및 재도색 등 정비 사업을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공영주차장 운영 관리 등을 통해 교통 약자의 보행권과 이동권 보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