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쪼개고 혼란 부추기려는 시도” 지적, 조국 대표 대법원 선고엔 “국민과 함께 기다리겠다”
[일요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담화를 두고 “내란 수괴의 광기”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에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 법적 다툼에 대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김동연 SNS김 지사는 “태극기 부대에 기대 나라를 쪼개고 광장을 오염시켜 극도의 혼란을 부추기려는 시도”라고 짚으며 “수사기관은 지금 즉시 체포, 격리하기를 엄중히 촉구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국 대표는 멸문지화의 고통을 겪으면서 누구보다 먼저 윤석열 정권의 폭거에 맞섰다”라며 “조국이 옳았다. 윤석열 3년은 너무 길었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과 탄핵을 눈앞에 둔 결정적 순간에 영어의 몸이 된다니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이라며 “잠시 우리 곁을 떠나지만, 국민과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우리들은 언제나 그와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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