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은 최근 발표된 201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8점으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66점 보다 12점(18.2%)이나 향상된 것으로 조사대상 11개 병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QI(&CS)팀장은 “2012년부터 병원CS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환자입장, 환자중심 시각에서 CS정책과 실천전략을 재수립했다”며 “특히 교수, 전공의, 간호, 약무,검사 및 원무직원 등 모든 직종과 부서에서 전사적인 서비스 개선활동을 실천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경희의료원은 올해 ‘환자가 행복한 의료, 경희의 고객가치입니다’를 CS슬로건으로, ‘빨리 대답하기, 쉽게 설명하기’를 두 가지 행동강령으로 정하고 120여 개 CS개선 활동을 실천해 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